양가 상견례 · 한식당 경복궁 방이점

준비는 선물보다 합의가 먼저입니다

D-69월 12일 토요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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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, 물어보신 것부터

날짜·예식장은 정해졌고 예단·예물도 양가가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으니, 이번 자리는 협의가 아니라 인사입니다. 소개 영상은 만들지 마시고, 남은 건 선물 금액을 양가 맞추는 것뿐입니다.

결혼 날짜 · 예식장
확정양가 모두 알고 있음
예단 · 예물
생략양가 합의 완료
계산
우리가식사 중 선결제 · 70만원 이상
남은 것
선물 하나양가 금액만 맞추면 끝
소개 영상, 만들어야 하나요?
권하지 않음

상견례는 결혼식이 아니라 어른들끼리 처음 인사하는 자리입니다. 영상을 틀면 자리의 성격이 이벤트로 바뀌고, 식당 룸에서 화면을 띄우는 것 자체가 어색합니다. 실제로 준비하는 커플은 거의 없습니다.

대신 휴대폰에 사진 5~6장만 정리해 두세요. 여행·일상 사진 정도면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, 궁금해하실 때 바로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.

선물은 꼭 해야 하나요?
양가 합의 후

필수는 아니지만 대부분 준비합니다. 문제는 한쪽만 준비했을 때인데, 이게 상견례에서 가장 흔한 사고입니다.

지금 바로 할 일 — 양가 부모님께 각각 "부담 없는 선에서 10만원대로 맞추면 어떨까요" 정도로 예비 배우자를 통해 미리 정리해 두세요. 품목보다 금액대를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.

그럼 진짜 준비물은?
이 세 가지

① 양가에 서로의 정보 브리핑 — 호칭, 직업, 형제관계, 못 드시는 음식, 술·종교 여부.

② 선물 — 양가 금액대만 맞추면 끝입니다.

③ 카드 한도 — 계산은 두 분이 하시니 전날 한도를 확인해 두세요. 70만원 넘게 나옵니다.

날짜·예식장·예단은 이미 양가가 알고 있으니 협의할 게 없는 자리입니다. 그만큼 편하게 가셔도 됩니다.